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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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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현
구분
제목 할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푸짐한 한그릇! 고기밥상



할머니 손맛과 인심이 가득! 고기밥상 남산점 



천안천공원을 지나는데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콧속으로 흘러들어옵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 들어서면 어머니가 주방에서 바쁘

게 반찬을 만드는 냄새. 주말에 외할머니댁에 가면 나던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와 비슷한 그런 냄새였습니다. 그 냄새를 따라가 보니 그곳은 바로 '고기밥상'이라는 곳이었습니다.









고기밥상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천안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장으로 개업한 식당인데요. 그야말로’ 할머니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천안지역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해 각종 반찬을 담아 먹는 한식뷔페와, 삼겹살, 돼지갈비와 제육볶음, 돌솥정식까지! 메뉴구성도 탄탄합니다.천안지역의 좋은 재료와 할머니 손맛과 인심이 더해져 맛있고 푸짐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점심특선으로는 6가지의 반찬과 국과 후식이 제공되는 '점심밥상(6,000원)이 있습니다. 평일 11시부터 13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메뉴인데요. 할머니들이 아침부터 정성들여 준비한 6첩반상을  마음껏 먹을 수 잇는 메뉴로 인근 주민들과 학생, 직장인들에게 인기 입니다.  

베스트메뉴중 하나인 '돌솥정식(10,000)원 단돈 만원에 돌솥밥, 제육볶음, 된장찌개와 반찬까지 제공되는 특식입니다. 

또 1인분에 200g이나 푸짐하게 담아주는 삼겹살(13,000)도 인기메뉴 입니다. 







점심밥상은 매일 공수되는 재료와 식당상황에 따라서 메뉴가 달라집니다. 집에서도 매번 다른 반찬을 해먹기가 어려운데, 고기밥상 남산점에서는 매일 방문해도 다양한 반찬과 국을 맛볼 수 있으니 집밥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날은 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아이와 방문한날이었는데요. 마침 아이가 좋아하는' 최애반찬'인 돈까스와 미역국이 나와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고기밥상 남산점은 할머니들이 운영하시기 때문에 조금은 느릴지 모르지만, 그 누구보다 진심입니다.

위생부터 맛까지 어느것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100세시대라곤 하지만 노년기에 접어들면 하루하루가 다소 단조로워 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함께 어울려 요리하고 일하면서 맛있게 먹는 시민들을 보며 매일매일이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인지 이 곳의 음식은 왜인지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점심밥상은 식당 중앙에 뷔페식으로 차려져 있습니다. 접시를 들고 원하는 반찬을 골라 담으면 됩니다. 몇번을 가져다 먹어도 되니 한번에 많은 양을 가져가서 남기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어른아이 모두의 최애 반찬 돈까스 



따끈하고 구수한 미역국 





매콤 달달한 황태채복음 



밑반찬의 최고봉 감자채볶음 



오도독 오도독 오이지무침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묵은지 김치 




상큼한 양배추 샐러드



후식으로 나온 귤 



메뉴들이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했습니다. 구성도 고기류와 야채류 구색이 맞고 매콤한 것부터 고소한 것까지! 어른 아이 모두가 즐길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도 좋아하는 반찬들이 나오니 신이나서 접시에 담는 모습이네요. 






먹을만큼만 적당히 담아봤습니다. 부족하면 또 담아 먹으면 되니 한꺼번에 많이 담아서 남길 필요는 없겠죠? 

갓 튀긴 돈까스부터 구수한 미역국, 매콤달콤한 황태채와 감자채~ 모두모두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야말로 할머니의 손맛과 사랑이 그대로 담긴 듯 한 따뜻한 한끼식사였습니다. 

매일매일 반찬구성이 달라진다고 하니, '오늘은 어떤 반찬이 나올까?'생각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매일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 하지만 할머니들의 인심가득, 사랑가득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곳- 고기밥상 남산점 이었습니다. 

매일 점심메뉴 고민하는 직장인들, 오늘은 또 무슨 반찬, 국을 할지 고민하는 주부들, 배달음식이 질린 자취생들~ 

모두모두에게 부담 없이 맛있고 푸짐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곳! 

따끈한 김이 폴폴 나는 따뜻한 한끼 드시러 고기밥상 남산점으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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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5-30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