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이전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이전
메뉴 닫기
천안애 살어리랏다

여행리포트

  • facebook
  • kakao
  • print
  • TOP

관광체험기

시민리포터 상세보기
작성자 이지현
구분 관광체험
제목 폭염엔 미술관 데이트! 천안 시립미술관 미디어특별전: 휴먼오디세이



안녕하세요. 천안시민리포터 이지현입니다.

요즘 날이 정말 덥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에 집밖을 나가기가 겁이 날 정도인데요. 이렇게 더운 날은 역시 미술관데이트가 최고입니다. 시원하고 쾌적한 분위기, 그리고 멋진 작품들이 감싸고 있는 미술관 안에서는 폭염도 잊고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온전히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천안시립미술관에서는 미디어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미디어가 갖는 상호 매체성을 바탕으로 8명의 작가들이 보여주는 공간에 대한 기억,경험,감정 등 도시공간을 탐색하는 다양한 시도를 옅볼 수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작품과 관객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에 관한 예술정 경험을 나누며 완성되는 '참여형 전시'라서 더욱 특별합니다. 정말 멋졌던 경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디어특별전: 휴먼오디세이


장소: 천안시립미술관

기간: ~8월 15일까지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가장 궁금했던 작품인 오택관작가의 Prounspace-Dome입니다. 나무 프레임 위에 아크릴미러, 홀로그램 시트, 조명, 가변을 설치했는데요. 오택관 작가는 도시공간과 풍경을 회화적이고 건축적인 작업으로 Prounspace 시리즈를 선보여왔습니다. 

이번 Prounspace-Dome 은 미술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에서' 걷는행위'를 통해 여러 감각 경험을 하고 유희적 요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직접 걸어보니 마치 4차원의 어떤 세계에 진입한 듯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요. 아름답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모든 경험과 감각을 더욱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은 이 작품 안을 걷는 것만으로도 고차원적인 생각과 감정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늘 느끼지만 이렇게 멋진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천안시립미술관이란 공간은 시민들에게 보물같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터널 밖으로 나오니 임승균 작가의 작품이 보입니다. LED패널, 알루미늄 파이프, 조명, 실사출력, 가변크기가 눈에 띕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미드센츄리 인테리어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는 굉장히 감각적이면서 공간감각, 시각, 감성을 자극 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이 작품은 임승균작가가 천안 원도심 리터치 과정을 통해 도시가 지닌 시간과 공간의 지층을 기록하고 도시의 다른 면면을 메이킹한 것이라고 합니다. 시간의 경로를 통해 과거를 보고 미래를 통하는 좌표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박스튜디오(우현주,박지윤)은 기술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보고 느끼는 것만이 아닌 직접 VR 체험을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해보는 예술이었습니다. VR체험은 13세 이상 이용가능합니다. 




미술관 전시관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인 애나한 작가의 작품입니다. 입체적인 작품과 조명, 색, 배치를 통해 관객으로부터 장소화된 경험을 이끌어 내 현재에 대한 감각을 시각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심오한 뜻까지 이해하긴 어려워도 이번 전시 작품들 자체가 너무 예쁘고 감각적이서 눈이 호강하는 기분입니다. 

설치미술, 조명, 미디어, 공간 등 다양한 요소가 접목된 작품이 많아서 미술관이라는 공간안에서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3층에서도 전시가 이어집니다. 

전시관 앞 공간에서 미술관 전시와 연계된 색칠하기 체험이 있어서 자유롭게 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체험형 전시라 특히 아이들과 오기에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3층에서도 환상적인 미디어아트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정윤수작가의 데이터흘로세 작품은 관객의 움직임을 통해 지형의 형태를 생성하도록 미디어아트 맞은편에 울룩불룩한 아크릴미러가 설치되어 새로운 형태의 세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답게 일렁이는 미디어를 바라보고 있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사색에 빠지게 됩니다. 







노상희작가의 유동하는미래는 거시세계로부터 미시적관점을 대비한 작업을 보여줍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홀로그램과 조명이 굉장히 오묘하고 환상적이었습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한 천안시립미술관으로의 미술관데이트! 성공적이었습니다. 역시 폭염 실내데이트엔 미술관데이트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고차원적인 작품감성으로 다양한 감성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참여형 전시고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가기에도 좋은 전시이니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즐거운 미술관데이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목록

만족도조사
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의 내용과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조사결과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담당부서 :  
연락처 :  
최종수정일 :
2024-03-28 11:35